집에서 해바라기 키우기

아는 분이 해바라기를 하나 분양해줘서 집에서 해바라기 키우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극락조만 집에 있지 다른 식물을 키운 적이 없어서 걱정도 되었는데 그래도 키우기 어렵지 않다고 하여서 도전했고 앞으로 꾸준히 업로드 하여서 우리 해바라기 성장과정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바라기를 마치 테이크아웃(take-out) 커피 잔처럼 생긴 플라스틱 병에 주었는데요. 이렇게 어느정도 키우다가 화분으로 옮겨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 두라고 하여서 저희 집에 가장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물은 약 반컵 정도 주고 있는데 매일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극락조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되고 따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서 마음이 편했는데 해바라기는 매일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고 해야되다보니 더 신경이 쓰이는 것 같네요.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키워서 꽃을 피워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해바라기 모종을 나눠주신 분은 해바라기를 아예 베란다에 많이 키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씨도 다이소나 꽃집에서 쉽게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해바라기 키우며 흥미가 붙으면 조금 더 확장해서 키워보려고 합니다. 베란다가 넓은 집은 아무래도 쓸 용도가 별로 없다보니까 화분을 키워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또 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백일홍도 키우고 있다고 해서 백일홍도 하나 분양 받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백일홍은 처음 들어봤는데 꽃을 피면 이쁘다고 하여서 오히려 해바라기보다 관심이 가기도 하고요. 이제 처음 키우는데 욕심이 자꾸 늘어 걱정입니다. 그래도 하나씩 키워서 꽃이 맻힐 때 이 블로그에 다시 인증했으면 좋겠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